호남 12구간(돗재~태악산~두봉산~개기재~계당산~예재, 130608)
언제: 13년 6월 8일
호남 12구간; 돗재~태악산~두봉산~개기재~계당산~예재(25.31Km, 10시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누구랑: G산악회와 함께
날씨: 더운 날씨를 걱정했던 바와는 달리 구름 가득한 산행하기 최적날씨
교통편: 27인승 리무진 관광버스
갈때; 안성 휴게소에서 탑승
올때; 안성 고속도로변에서 하차.
구간별 시간 및 거리
돗재~태악산~노인봉~성재봉~매봉~두봉산 개기재: 15.58Km, 6시간 05분
개기재~계당산~예재: 9.73Km, 3시간 55분
소요시간: 10시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04:00, 돗재
04:52, 태악산
05:42, 노인봉
06:07, 성재봉
06:32, 매봉
08:47, 두봉산
10:05, 개기재
11:41, 계당산
14:00, 예재
거의 한 달만의 종주길입니다.
지난 정기 정맥길은 출장으로 건너뛰고, 비는 주말은 회사 일정으로 제대로 산행을 못한 터라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더군다나 주말 기온이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다는 말에 더욱 긴장했습니다.
다행히 구름이 해를 덮어 그 걱정은 덜었습니다만 모처럼 하는 정맥길이라 많이 힘든 건 사실입니다.
이번 구간은 별로 특징이 없는 구간인 듯 합니다.
그렇게 유명한 산도 없고 잡목만이 무성하여 지루함이 있습니다.
더우기 계당산을 지나서부터 예재까지는 지루한 빨래판 정맥길덕에 왜 그리 짜증이 나던지.
만일 이러한 터에 더위까지 설쳐대었더라면 하는..
산행대장님들의 배려에 중간 개기재에서 버스가 대기하여 간식과 식수를 보충하도록 하여 힘든 산행길에 위안을 주었네요.
그나 저나 빨리 땜방을 시작해야 할 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