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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호룡곡샨(08/12/15)

so so 2008. 12. 15. 06:04

 인천 무의도 호룡곡산

일자; 08년 12월 14일

코스; 선착장입구~127봉~국사봉~호룡곡산~환상의길~하나개해수욕장

소요시간; 3시간

        10:00 선착장 출발

        13:00 하나개유원지 입구 

 

가고 싶었던 섬이고 산이다.

혹시나 싶어 번개를 올려, 다행이도 4분이 동행을 한다.

하늘이 도왔는 지, 날씨가 우리의 산행을 돕는다.

다행히 선착장입구에 산행 들머리가 있다.

관련 단체에서 신경을 많이 썼는지 안내가 잘 되어있다.

산로도 산책하는 기분을 가질만큼 길이 잘 나있다.

들머리를 출발한 지 20분이 채 되지않아 바로 능선에 도달하고 섬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이 금방 들어난다.

산행내내 서해바다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기쁨을 가질 수 있어 좋다.

실미도가 손에 닿을 듯이 가까이 있다.

물길이 열려 여러사람이 걸어서 섬에 가고 있고..

영화에서보면 무지 무서운 섬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실미도는 그냥 아름답고 조용한 조그마한 섬일 뿐이다.

국사봉, 호룡곡산까지 무의도의 등줄기를 돌아 하나개유원지입구에 다다른다.

산행내내 가벼운 산책을 한 기분..

마을버스를 타고 실미도 입구를 돌아 다시 선착장에 도착..

선착장입구에 위치한 섬식당에 들러 조개구이, 김치굴 볶음밥, 그리고 바지락칼국수로 바다내음을 입가득담는다.

집에서 두어시간거리에 이런 평화스럽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복이다.

 

 

 

 

 

 

 

 

 

 

 

 

 

 

 

 

 

 

 

 

호룡곡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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