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시산제, 10/03/07)

시산제 : 검단산(하남시)

일자: 10년 3월 7일

 

애초에 금북정맥을 타려 서산으로 가려 나섰으나 산악회에서 1년에 한 번 하는 행사라 참석키로 맘을 바꿨다.

모처럼의 반가운 얼굴들...

검단산은 친구 모임으로 지난 가을에 다녀온 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팔당댐과 팔당호..

그리고 예봉산을 앞에두고 우뚝쏟은 약간은 거친 산..

산행도중 저멀리 도봉산과 불암산, 수락산이 보인다.

 시산제후 제사음식으로 아침식사겸 해장술, 그리고 산행후 뒷풀이.

 

시산제 준비하는 모습

 

신령님께 올 한 해 안산을 빌며.. 더불어 산악회 온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

 

 

지역산답지않게 유난히 수량이 풍부한 듯..

 

 

 

 

 

 

정상이다.

 

북한강, 남한강이 보이고 두 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도 팔당댐과 팔당호수와 함께 보인다. 

 

정면에 예봉산도 보이고..

 

 

 

하산하는 도중, 도봉산과 불암산, 그리고 수락산이 저멀리 눈에 들어온다.

 

유길준묘..

 

베트남 참전 기념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