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13년 6월 22일
호남 13구간; 예재~봉화산~고비산~군치산~숫개봉~봉미산~곰치(17.8Km, 7시간26분,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누구랑: G산악회와 함께
날씨: 습도 높고 바람한점 없는 무더운 날씨
교통편: 27인승 리무진 관광버스
갈때; 안성 휴게소에서 탑승
올때; 안성 고속도로변에서 하차.
구간별 시간 및 거리
예재~온수산~봉화산~추동재~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 8.72Km, 3시간 29분
큰덕골재~군치산~뗏재~숫개봉~봉미산~곰치: .9.08Km, 3시간 57분
소요시간: 7시간26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04:02, 예재
04:17, 온수산
04:46, 봉화산
04:58, 추동재
05:42, 가위재
06:02, 고비산
07:27, 큰덕골재
08:23, 군치산
08:37, 뗏재
09:42, 숫개봉
10:59, 봉미산
11:24, 곰치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의 중심으로 서서히 다가가는 시점입니다.
예보에 따르면 30도를 훨씬 넘는 무더운 날씨.
구름에 햇살이 가렸음에도 바람 한 점없이 무지 후덥지근하고, 식수도 생각보다 많이 소비됩니다.
고도표에서 보다시피 빨래판 구간처럼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고도를 높이더니 결국은 곰치에서 더 이상의 진행을 하지못하고 산행을 종료합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곰치를 지나 백토재까지 가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탈출로하며 그 뜨거운 열기에 더 이상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되어 곰치에서 마무리 짓고 못다한 구간은 다음 구간에 포함하여 시목치까지 진행키로 합니다.
그다지 높은 봉우리는 없지만 치고 내리는 폭이 다른 구간에 비해 큰 편입니다.
무더운 날만 아니면 그렇게 부담이 없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이러한 구간은 여름에 공포로 다가옵니다.
잡목과 잡풀이 많아 함께 했던 산우님들 대다수가 온 몸에 상처 투성이네요.
가능하면 여름 가을은 피했으면 하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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