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스물 세 번째, 대둔산(877M)

 

● 산명: 대둔산(877M)

● 소재지: 충남 금산, 전북 완주 소재

● 산행일자: 2014년 12월 21일

● 소요시간: 3시간 27분

● 누구랑: 나홀로

● 교통편:

- 갈때; 기차로 서대전까지, 서대전역에서 대전서부터미널까지 택시(3,600원), 34번 시내버스(40분 소요)

- 올때; 대둔산버스터미널에서 히치로 대둔산휴게소까지, 34번 버스로 대전서부터미널, 택시로 서대전역, 그리고 기차로 집으로

● 산행코스: 배티재~낙조대~마천대(877)~대둔산 버스터미널 (5.24Km)

● 구간별 시간

- 10:07, 배티재 출발

- 10:32, 안평지맥 갈림길

- 11:32, 낙조대

- 12:07, 대둔산 마천대

- 13:34, 대둔산 버스터미널

 

거의 한 달 하고도 일 주일 만의 산행입니다.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못했다기 보다는 안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많이 게을러 졌다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아직 땅끝 기맥이랑 한강 기맥을 절반도 못했는데..

오늘 계획으로는 땅끝 6구간을 진행하는 날이지만 아래지방에 많은 눈이 내려 일정이 취소되었답니다.

그냥 오늘도 집에서 뒹굴거릴까하다 이러다 몸이 게을러 질까 봐 혹한 날씨라는 일기예보를 무릅쓰고 가까운 대둔산이라도 다녀올까 해서 그냥 아침에 일어나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결과는 너무 잘한 것 같아 마음이 상쾌합니다.

혹한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산행하기 최적의 날씨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 하얀 눈꽃도..

조금씩 체력을 올려 다시 기맥에 나서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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