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여년만에 과자를 만들었다. 예전에는 우리 아들을 위해서.. 이제는 내 하나 뿐인 봄이를 위해서 쿠키를 모처럼 구웠다. 레시피도 다 잊어버리고, 손도 굳어 잘 될 까 싶었는데, 그런데로 된 것 같다. 봄이가 좋아했음 좋겠다. 꼭 표고버섯처럼 생겼다.ㅋㅋ 그래도 바삭한게 맛있다. 별로 달지도 않고..^^ 생각없이 만들다 보니 만드는 과정을 남기지도 못했다. 재료 - (박력)밀가루: 150g - 무가염버터: 105g - 설탕: 50g - 계란: 작은거 1개(45g) - 베이킹파우더: 4g - 소금: 4g 1. 버터를 잘게 잘라 쉽게 녹을 수 있게 준비한다. 2. 가스렌지 약불로 해서 버터를 담은 그릇을 불에서 띄운 채, 천천히 저어가며 녹인다. 3. 완전히 녹으면, 불을 끄고, 설탕을 2~3번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