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트레킹/여행

콜롬비아 칼리의 어느 시골집에서

so so 2010. 11. 29. 06:51

언제: 10년 11월 29일

 

이곳에 출장왔다가 현지 직원의 초대로 직원 시골집(우리로 말하면 별장이겠네요)에 다녀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한 곳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아름다운 집입니다. 해발 1,800미터랍니다.

원래는 산행을 할 생각이었는데 비때문에 위험하답니다.

그래서 이것으로 대리만족합니다.

친절한 주인내외와 그 가족들..

그리고 닭고기 스프랑 튀김..

멋진 전망과 시원한 공기가 하나로 이루어 진 멋진 하루입니다.

 

 

바나나 나무가 지천입니다.

그리고 오렌지 나무도..

 

바나나가 나무에 주렁주렁..

 

커피나무랍니다. 그 유명한 콜롬비아 커피..

 

붉게 익어가는 커피 열매..

 

 

 

오렌지가 노랗게 익어 나무에 매달려 있습니다.

 

 

 

시골집이랍니다.

 

집에 자리잡은 커다란 야자수 두그루..

 

이 깊은 산속에 군락을 이루고 산답니다.

 

 

 

파파야 열매가 매달려 있습니다.

 

 

이곳에 이제 철쭉이 시작입니다...

 

레몬나무랍니다...

 

 

노랑게 익은 레몬나무..

 

 

깊은 산골마을에 자리잡은 길거리 토속 음식..

뱃살을 참나무 연기에 훈제하여 굽고 있습니다.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습니다.

바나나속에 치즈를 넣고 함께 튀긴 튀김과..

만두처럼 생긴, 하지만 만두는 아니네요.

이역시 바나나를 어개어 만든 튀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까만 것은 훈제 고기를 잘게 썬 것입니다.

육포의 일종 같습니다.

 

 

 

 

 

역시 라틴 아메리카입니다.

탱고음악을 즐기고..

음악과 춤은 어린이나 어른이 따로 없습니다. 생활 그자체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