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완료)/금남정맥(완료)

금남 2구간(피암목재~장군봉~큰싸리재~작은싸리재~성재봉~계목재~백령고개, 12/09/22)

so so 2012. 9. 23. 21:37

언제: 12년 09월 22일

 

 

금남 2구간; 피암목재~성봉~장군봉~큰싸리재~작은싸리재~성재봉~신선봉~계목재~백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

                 (21.23Km, 11시간 12분,  점심시간, 그리고 쉬엄쉬엄 천천히)

                    

누구랑: 온누리 산악회 횐님들이랑

 

날씨: 화창하고 맑은 날씨, 그리고 무더운 하루

 

교통편:개인 차량(9인승)

      

구간별 현황

  피암목재~787봉(성봉)~장군봉~725봉(북장군봉)~큰싸리재~작은싸리재; 4시간 3분, 9.35Km

  작은싸리재~성재봉(태평봉수대)~787봉~790봉(신선봉)~계목재; 4시간 3분, 9.95Km

  계목재~백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 3시간 6분, 5.08Km

 

 소요시간: 11시간 12분

  03:35, 피암목재

  03:54, 675봉

  04:29, 787봉(성봉)

  05:03봉, 장군봉

  05:50, 암봉

  06:01, 725봉(북장군봉)

  06:25, 큰싸리재

  07:38, 작은싸리재

  08:40, 성재봉(태평봉수대)

  09:51, 787봉

  11:11, 790봉(신선봉)

  11:41, 계목재

  11:47, 713봉

  13:40, 백암산

  14:00, 독수리봉

  14:47, 백령고개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거의 한 달만의 정맥길입니다.

오늘 구간은 급하게 쳐 오르는 코스가 3군데나 있고 구간내내 빨래판 코스인지라 내심 걱정이 앞섭니다.

예상했던대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한동안 쉬었던 효과가 여실히 나타나고 흐름이 많이 무뎌집니다.

게다가 한동안 아무렇지도 않았던 무릎 통증이 재발되어 더욱 걸음이 느려집니다.

오르내림이 커다보니 주의해야 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구요. 호흡도 많이 가빠지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체력이 일찍 떨어져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유난히 지루했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하산 코스는 너무 지루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망이 다른 구간에 비해 좋았다는 것.

어둠만 아니었다면 장군봉 부근의 조망은 더욱 훌륭했으리란 생각이 드는 코스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금남의 둘째 구간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