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2018년 11월 10일
2. 산행지: 주산지~별바위~왕거암~가메봉~후리메기~대전사~주차장
3. 산행시간 및 거리: 9시간 52분, 23.85Km
4. 교통편: 개인차량
대전사입구 주차장에 주차,
9시 40분, 주산지행 버스로 주산지로 이동
10시, 주산지 출발.
5. 누구랑: 나홀로
6. 기타: 주산지에서 별바위로 오르는 구간은 철저히 차단되었다.
굳이 별바위로 오른다면 주산지 입구에서 우회하여 능선을 따라 오르는 방법박엔 없는 듯.
인적을 거의 느낄 수 없다. 길도 거의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낙엽까지 덮여 능선만 인지하며 진행해야 하고, 그나마
가끔씩 나타나는 리본이 위안.
주산지 입구에서 별바위 구간을 제외하곤 어려운 곳이 없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구간.
낙동정맥을 할 때, 무서운 빗방울로 걸어가기 바빠 주변을 살필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남았던 구간.
그리고 주산지에서 별바위 구간이 궁급해 늦은 시간에 차를 몰아 대전사 주차장을 찾는다.
주산지로 향하는 시내버스가 바로 와 주어 허비시간없이 주산지로 오른다.
주산지에서 별바위로 오르는 등로를 살폈지만 아쉽게도 차단문으로 차단되고,
ㅏ거기다 관광객이 많아 철조망을 넘어 갈 염치도 없다.
그래서 결국 포기해서 나오다 능선으로 오르는 길처럼 보이는 곳이 나타난다.
그 곳으로 올라 약 3시간을 돌아 별바위로 오른다.
물론, 쉬운 코스가 아니다.
길도 희미하고 낙엽이 쌓여 내내 엉덩방아도 찢는다.
우여곡절끝에 별바위에 오른 후, 엣 기억을 더듬어 보며 왕거암으로 향하고,
별바위로 오르며 체력소모를 크게 한지라 왕거암으로 오르는 길이 쉽지가 않지만 그래도 가메봉까지 도착.
그리고 너무 어두워 져 더이상 불빛없이 진행하기 힘들어 헤드랜턴을 켜고 하산.
가메봉에서 가메봉 삼거리로 되 돌아와 내원마을로 지나갈 까 고민하다 그냥 반복없이 가메봉을 지나 이어 나타나는 삼거리에서 후리메기 삼거리를 경유, 빠른걸음으로 저녁 8시가 다 되어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 귀가.
이렇게 오늘 산행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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