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12년 01월 28일
진행구간: 낙동 19구간(지경고개~계명봉~고당봉~북문~동문~만덕고개~백양산~개금고개): 25.6Km + 4.75Km(알바 2회)
누구랑: 온누리 산악회 횐님들이랑.
날씨:맑고 화창, 산행엔 최적, 연무 조금.
교통편: 40인승 대형버스
갈때: 경부고속 출발, 대구~부산 고속도로, 양산 톨게이트.
나올때: 구포에서 대구~부산 고속도로, 그리고 경부고속도로 상경
구간별 현황
지경고개~계명봉~장군봉 삼거리~옹달샘 약수터~고당봉(3시간 6분, 5.18Km, 휴식)
고당봉~북문~원효봉~동문~산성도로~대륙봉~제2망루~만덕고개
(5시간 24분, 11.02Km, 휴식 식사시간및 알바로 인한 2.08Km, 1시간 2분 포함)
만덕고개~불웅령~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개화초등학교~개금고개
(4시간 40분, 14.25Km, 휴식시간 및 2차 알바로 인한 2.67Km, 51분 포함)
총 소요시간: 13시간 10분(휴식, 식사시간 및 알바로 인한 약 2시간 4.8Km 포함)
04:30, 지경고개 출발
05:32, 계명봉
06:18, 장군봉 삼거리
06:41, 옹달샘 약수터
07:36, 고당봉
08:02~08:51, 아침식사
09:19, 북문
09:38, 원효봉
10:37, 동문
10:46, 산성도로
11:00, 대륙봉
11:18, 제2망루(남문 갈림길)
11:19, 1차 알바 시작
12:21, 1차 알바 종료
13:00, 만덕고개
13:38, 2차 알바 시작
14:29, 2차 알바 종료
15:20, 불웅령
15:51, 백양산
16:00, 애진봉
16:07, 유두봉
17:30, 개화초등학교
17:40, 개금고개
미뤄왔던 당고개에서 외항재 숙제 구간을 마친 지 3주만에 한 구간을 건너뛰고 지경고개를 출발, 금정산 구간에 참여를 합니다.
계획으로는 순서대로 안적고개를 진행할 생각으로 준비를 했으나 막상 홀로 출발할 계획을 진행하려다 보니 부담이 되어 급작스럽게 일정을 바꿔 금정산 구간을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됩니다. 1시간 50여분의 2시간 알바.
그래서인지 어느구간보다 유난히 힘든 구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늘 가까이 있었으면서도 한번도 제대로 찾지 못하다 낙동정맥길이라는 핑계를 담아 첫 걸음을 옮긴 것 같습니다.
한가지 위안이 된다면 멋진 풍광이 힘든 신체를 그나마 덜어 주었던 하루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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