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11구간 진행
일자: 14년 04월 12일 출발 무박
누구랑: 나혼자
교통편:
갈때: 오산에서 창원행 심야버스, 창원에서 택시로 냉정고개 도착(택시요금: 25,000원)
올때: 가야컨트리에서 택시로 가야대로 이동(5,500원)
경전철과 지하철로 구포역 도착, 구포역에서 기차로 평택 귀가.
날씨: 아침에 이슬비 가볍게 뿌리고 이내 맑음. 그러나 전반적 산행에 적합.
종주구간; 냉정고개~망천고개~나밭고개~영운리 고개(23.20Km, 08시간 04분, 휴식 및 가벼운 알바 포함)
구간별 거리;
냉정고개~황새봉~김해공원~낙원공원~망천고개(14.39Km, 4시간 21분, 성원ENT에서 등로찾기위해 잠시 헤맴)
망천고개~392봉~나밭고개~영운리고개~골프장 입구(8.81Km, 3시간 43분
05:56, 냉정고개
07:12, 396봉
07:39, 황새봉
08:22, 김해공원
08:43, 쇠금산
09:31, 쇠금산
10:17, 망천고개
11:43, 392봉
12:17, 나밭고개
13:51, 골프장 다리
14:00, 골프장 입구
이제 낙남도 마무리에 접어 듭니다.
또한 낙남의 종결과 함께 약 7년간의 1대간 9정맥도 끝나게 되고, 마음속의 숙제로 남겨있던 다란 숙제도 함께 끝나게 됩니다.
출발때 부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오산에서 김해행 버스를 이용하여 냉정고개로 들어가려 했던 계획이, 표가 매진되어 고민하게 됩니다.
다행히 창원행 막차가 이어져 있던 관계로 창원에서 냉정고개로 들어가게 됩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을 했나 봅니다.
생각보다는 오르내림이 많은 구간.
그러나 대체로 등로가 잘 나 있어 진행하기는 편했습니다.
단지 구간 주변에 폐기물 처리장들이 배치되어 있어 환경적으로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성워ENC가 정맥길을 가로막고 있어 잠시동안 알바를 하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페기장 안으로 정면으로 진입하여 폐기물을 밟고 제 능선을 진행을 했습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먼지속을 지나게 됩니다.
낙원공원묘지안에 매점과 간이 식당이 있습니다.
아마도 식당에서는 식사도 가능한 가 봅니다.
가야컨트리에 통과함에 있어 앞서 진행한 산우님들의 산행기를 보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잠시 떨리는 마음으로 골프장에 내려서면서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열려있는 철문을 통과하여 아무런 제지없이 골프장 하우스 앞 도로를 이용하여 골프장 입구까지 내려설 수 있었네요.
골프장 입구에서 지나가던 택시를 이용 가야대학교로 이동, 경전철과 3호선 전철로 구포역까지 이동, 주변 목욕탕에서 땀을 씻고 기차를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무튼 무사히 구간을 마치고 길고도 긴 숙제 중 마지막 한 구간만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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