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지: 전북 진안, 완주 일대 운장산
2. 산행일자: 17년 8월 19일
3. 산행코스: 내처사동주차장~피암목재~활목재~칠성대(서봉)~운장대~삼장봉(동봉)~내처사동주차장(4:30, 8.74Km)
4. 누구랑: 나홀로
5. 교통편: 개인차량
6. 날씨: 어제 내린 비덕에 여름이지만 견딜만한 날씨. 그래도 덥다. 땀 흠뻑~
7. 특징: 대체적으로 무난한 코스.
내처사동주차장을 중심으로 활목재~서봉~동봉으로 해서 내처사로 원점회귀하거나,
피암목재~활목재~서봉~동봉으로 해서 내처사로 돌아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피암목재는 금남정맥의 통과점이기 때문에 산꾼들이 알음알음 찾지만 일반 산행으로는 단체산행이 아니고서는 교통편이 좋질 않아 개인산행은 내처사동을 기점으로 원점회귀가 일반적이다.
전주에서 주천까지 들어오면 농어촌버스가 내처사동주차장까지 들어온다.
아니면 내처사동으로 오는 버스를 타고 외처사에서 내려 피암목재까지 약 2킬로를 걸어 피암목재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활목재에서 서봉으로 이어가는 능선만 잘 견디면 멋진 조망으로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운장산은 두번의 산행을 했었다.
한번은 초보산꾼일때 동네 산악회를 따라 올랐고, 또 한 번은 금남정맥을 하면서 주화산에서 피암목재로 이어갔다.
그때의 기억은 그 다지 어려움이 없이 편안한 산행을 했던 것 같다.
이번 산행은 100대 명산을 빨리 마치는 것이 목적이기에 운장산과 마이산을 엮어 하루에 마치는 코스로 잡았다.
이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개인차량으로 이동을 했다.
예전 피암목재로 내려오면서 나름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갑자기 피암목재로 이동하고 싶어졌다.
내처사동에서 피암목재로 오르기 위해 등로를 찾았지만 불발.. 결국은 외처사동으로 나오다 나름 질러가는 시멘트길을 따라 피암목재로 오르는 도로 중간부에서 접속.
피암목재에는 할아버지부부가 운영하는 간이휴게소가 있어 거기서 간단한 음료와 라면등을 구할 수 있다.
잠시 거기서 라면 한그릇을 비운다.
피암목재 접속로는 금남정맥길에서 약간 벗어나서 이동하는 느낌이라 피암목재 끝단의 능선을 찾아 오르다 결국 1킬로여의 알바를 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말라 했거늘, 호기를 부려 기운빠지는 상황을 맞는다.
나름 무난한 등로다. 피암목재에서 기운빠지는 일을 겪은 탓에 다소 힘이 부치긴 했지만 무난한 산행을 한다.
하산길 끝점에 계곡이 있어 간단히 땀을 딲아내고 곧바로 마이산으로 이동.
...
'일반산행 > 100대명산 프로젝트 I-산림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대 명산 여든 번째, 전남 담양 전북 순창 추월산(731M, 17/08/25) (0) | 2017.08.26 |
---|---|
100대 명산 일흔 아홉 번째 마이산(686M, 전북 진안 일대 17/08/19) (0) | 2017.08.20 |
100대 명산 일흔 일곱 번째 감악산(675M, 경기도 양주, 파주, 연천 일대 17/08/14) (0) | 2017.08.14 |
100대 명산 일흔 여섯 번째 강원도 인제 방태산(1430M, 강원도 인제 일대 17/08/12) (0) | 2017.08.13 |
100대 명산 일흔 다섯 번째 경남 함양 황석산(1192M, 경남 함양일대 17/08/03) (0) | 2017.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