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지: 경남 통영 미륵산
2. 산행일자: 2017. 12. 21(목)
3. 누구랑: 나홀로
4. 교통편: 내 차로
5. 산행코스: 용화사광장~현금산 갈림길~미륵산~띠밭등~용화사~용화사 광장(4.24Km)
6. 소요시간: 1시간 42분
7. 기타: 용화사 광장 가는 길목에 충무김밥집이 더러 있다. 옛 맛을 최대한 살리려 한 듯.
유감스러운 것은 포장할 경우, 2인분 이상이라야 포장이 된단다. 가격도 만만치 않고.
하지만, 오징어 숙회, 오뎅, 엇썬 무우김치를 생각할 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1인분은 연화산으로 이동하여 옥천사 주차장에서 먹고, 나머지는 늦은 밤, 천관산에 올라
나머지를 1인분을 처리. 식어도 맛있다.
이사때문에 거의 한달 보름을 산행하지 못했다. 당연 백대 명산도 쉴 수밖에..
11월 초, 남해 금산을 다녀오고 거의 한달 반만에 백대명산 마무리에 들어간다.
또한 지난 번 아들들이 돈모아 사준 등산화도 테스트도 할 겸.
나선김에 이틀 간, 조계산을 제외한 미륵산, 연화산, 천관산 그리고 홍도 깃대봉을 마무리 질 계획이다.
그 중에도 홍도 깃대봉이 최고의 목표다. 우선 홍도를 해결해야 나머지 산행이 쉬워 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산이 위치한 곳이 각기 떨어져 있어 쉽지 않을 수도 있고, 자칫 천관산은 야간산행이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출발도 늦어져 첫 번째 목적지가 10시를 넘어 시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서두른다 서둘렀지만 결국 천관산은 야간산행이 되고 말았고, 10시가 다 되어서야 홍도를 제외한 3개 명산 산행이 끝났다
그래도 예정대로 조계산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명산을 해결하여 한결 100대 명산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수 있어 다행이다.
미륵산은 산 그 자체만으로는 크게 감흥이 없다. 물론 연화산도 그랬고, 홍도 깃대봉도 그랬었다.
단지 산을 오르는 내내 훌륭한 조망탓에 그 명산의 타이틀을 지니게 되지 않았나 싶다.
케이블카 탓 이겠지만 정상에는 나들이 복장으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많다.
힘들여 오른 나의 입장에는 기운빠지는 것이지만..
미륵산 정상에 올라 케이블카 도착장으로 돌아서 하산할 게획이었지만 행락객들이 몰려오는 탓에 그냥 미륵산 정상에서 바로 따밭등으로 하산, 이내 연화산으로 이동한다. 물론 내려가는 길에 충무김밥 2인분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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