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100대명산 프로젝트 I-산림청

100대 명산, 아흔 세 번째 경남 양산 천성산(922M,171020)

so so 2017. 10. 22. 19:24

1. 산행지: 경남 양산 천성산(922M)

2. 산행일자: 17년 10월 20일

3. 산행코스: 영산대~영산대 갈림길 고개~천성산제2봉~은수고개~천성산~화엄벌~홍룡사~홍룡교(주차장)(11.63Km)

4. 산행시간: 10:31~14:58(4시간 17분)

5. 누구랑: 나홀로

6. 날씨: 아침엔 맑았는데 점심무렵 흐려지더니 빗방울을 뿌린다. 

           그리고 이내 다시 개인 오후. 산행하기 딱 좋다.

7. 교통편:

   갈때: 양산환승센터에서 57번 시내버스로 영산대까지, 1시간 소요

   올때: 주차장에서 상북농협까지 택시(갑자기 나타난 개인택시 사장님이 무료로 상북농협까지 태워주신다.)

         상북농협에서 시내버스로 양산역 환승센터까지..

         양산역에서 구포역까지 전철로.

         구포역에서 집까지 기차로..

   결론: 평택에서 오산역까지 전철.

         오산역에서 부산노포터미널까지 심야버스(새벽 4시 40분 도착)

         노포터미널에서 범어사까지 택시(요금 4,800원, 10분 소요)

         범어사에서 호포역으로 산행(금정산)

         호포역에서 양산역까지 전철

         양산역에서 영산대까지 시내버스

         영산대에서 천성산지나 홍룡사로 이동

         홍룡사에서 택시로 상북농협까지..(약 4킬로, 택시비 4천원 정도)

         상북농협에서 양산역환승센터로 시내버스 환승하며 양산역까지.

         양산역에서 전철로 구포역까지(목욕탕에서 목욕하고, 구포국수 원조집에서 국수 한그릇 말아먹고)

         구포역에서 평택역까지 기차로 이동.

8. 기타: 금정산에 이은 천성산 산행 길.

          천성산의 산행코스는 다양하다. 영산대에서 출발하거나, 홍룡사 아니면 내원사에서 접근하는 방법.

          그러나 홍룡사는 교통이 좋지않아 일단 패스. 내원사가 있으나 그래도 접근하기는 영산대가 쉽다.

          그리고 금정산과 천성산을 이어주기는 영산대 코스만큼 딱 인 곳은 없다.

          양산역에서 영산대로 가는 교통편은 57번과 1002번 두 대가 있다.(아래 사진 참조)

         영산대에서 천성산 주봉길은 낙동정맥길이다. 그래서 등로가 뚜렷하여 길 잃을 염려는 없다.

          문제는 하산후 시내로 나오는 교통편 문제.

          홍룡사 주차장까지는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따라서 버스를 타기위해 약 3킬로를 아스팔트를

          따라 걸어 상북농협까지 가던지 콜택시를 부른다. 택시요금은 5천원 미만으로 보이나 콜택시이기에

         추가요금을 요구할 지 모르겠다. 걸어서 약 4십분 정도 소요. 산행 후 쉽지 않은 아스팔트 길이다.

         상북농협까지만 이동하면 양산이나 울산으로 가는 버스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금정산에서 호포역으로 하산하여 양산역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천성산으로 이어간다.

약 1시간 간격으로 있는 영산대행 57번 버스에 앞서 양산역앞에 있는 국밥집에서 아침을 먹고 1시간의 버스운행으로 영산대에 도착.

예전에 낙동정맥차 이 곳 부근에 들러 택시기사에게 영산대 도서관에 데려다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기사분이 여자분이라 새벽시간에 이곳을 가자하니 겁이 났던 모양. 위에 까지는 안가고 아래 정문까지만 가서 내려주곤 쌩 하고 가버렸던 곳.

도서관에서 천성산 등로로 오르르면 주남고개로 가는 길과 지름길을 이용하여 영산대 갈림길로 가는 두 가지방법이 있다. 주남고개로 가는 길은 평탄하여 오르기 쉬운 반면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름길은 시간이 짧은 반면에 경사로가 급해 힘이 든다. 그래도 안 가본 길을 가기위해 갈림길로 오른다.

약 30여분후 정맥길 등로에 접어들고, 

옛기억을 되새기며 제2봉을 이어 주봉으로 향한다.

천성산 주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나는 억새길. 이 곳도 좋으나, 메인은 역시, 화엄벌이다. 수만평, 아니 수십만평이라고 해야하나? 광활한 야산에 하얗게 피어있는 억새군락이 환상이다. 

역시 내가 생각하는 4대 억새군락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예전 낙동정맥때는 주봉을 개방하지 않고 철조망으로 가득 덮여 있었는데 지금은 제한적이지만 등로를 만들어 주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산행코스가 급하지 않고 편안하게 트레킹 하듯 즐기며 산행을 한 것 같다.

하산하여 상북농협까지 아스팔트를 따라 걸어가다 지나는 택시기사분이 태워 주신다. 마침 홍룡사에 들러 예불하고 가는 길이라고..

덕분에 편하게 상북농협까지 이동하여 양산역으로 이동..

그래서인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며 귀가를 한다.

















































































천성산(17102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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