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종주산행

덕주탐방센터~하늘재(180527)

so so 2018. 5. 28. 08:57

일자: 18년 5월 27일

코스: 덕주탐방~덕주사~마애불~영봉갈림길~만수봉~마골치~포암산~하늘재~미륵버스정류장(17.58Km)

누구랑: 나홀로

교통편: 내 개인차량으로 덕주탐방센터입구에 주차,

           미륵정류장에서 6시 출발 버스이용 차량 회수

           집으로 귀가

소요시간: 쉬엄쉬엄, 그리고 10미터 직벽구간 오른 후 놀란가슴 달래며 한참쉬고..

  - 덕주탐방센터~영봉갈림길: 1시간 50분

  - 영봉갈림길~만수봉: 4시간

  - 만수봉~하늘재: 3시간

  - 하늘재~미륵정류장: 40분


예전 대간 진행하면서 마골치에서 우로 꺾일 때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있었다.

저대로 직진하면 영봉을 찾을 수 있을텐데..

늘 아쉬움으로 한번 다녀와야지 했던 코스를 오늘 행동으로 옮긴다.

물론 허용되어 있지 않은 코스인지라 조심스러웠지만 다행히(?) 아무도 없어 무난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알려진 대로 다소 위험한 구간이었고 단독으로 가기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특히 10미터 직벽구간은 옆에 보조해주는 이가 없이는 정말 힘든 구간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10미터 직벽구간을 제외하곤 크게 무리한 구간이 없다.

10미터 직벽을 맨손으로 올라가야 해서 힘들었다. 어려운 코스인만큼 조망이 매우 좋다.

휴일임에도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만수봉에서 하늘재 내려올 때까지 인적이 전혀 없었다.

별로 선호하지 않는 코스라서 그런가?

예상 그대로 영봉갈림길에서 만수봉으로 가는 동안 속도가 나질 않았다. 길도 많이 험하다.

만수봉에 거의 다다를 즈음 길이 착해지고 속도도 난다.

그덕인가? 만수봉에서 하늘재까지는 거의 룰루랄라 코스.

그래도 몸이 지쳐있어 포암산을 오를 때는 힘이 부친다.

그래도 마음에 담았던 구간을 실행에 옮길 수 있어 좋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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