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9정맥(완료)/백두대간1차(북진_완료)

백두대간 5구간(영취산~육십령)

so so 2007. 11. 27. 23:16

일자; 07년 11월 25일(일요일)

날씨; 아침에 흐린 듯했으나 햇볕 쨍쨍

코스; 무령고개에서 접속, 영취산~덕운봉~북바위~민령~깃대봉~육십령

거리; 11.33Km

소요시간; 5시간 30분(밥시간 포함)

모처럼 마나님의 적극적인 후원(?)아래 안성휴게소로 출발

안성휴게소에서 산악회 접선(?)성공

대간종주를 시작한 후 첫 당일 종주

새벽기온이 쌀쌀하여 완전무장하여 출장하였으나 도중에 더워 죽는 줄 알았음.

민령부근에서 점심(마나님의 따뜻한 고깃국과 김치가 든 도시락).

식사후 급경사로 이어지는 깃대봉을 오르는 동안 속이 울렁거려 죽는 줄 알았음. 가능하면 내리막길에서 식사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하리라 생각됨.

겨울로 접어드는 싯점의 억새는 또다른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함.

중간에 길게 이어지는 키높이의 산죽이 산행의 속도를 더디게 함.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진달래군락, 억새군락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산죽. 이모든것이 계절에 관계없이 사철내내 다른 묘미를 안겨주는 코스임.

늦은 오후, 논개생가방문은 귀갓길을 생각할 때 옥의 티라고 생각됨.(거의 10시 다되어 도착함)

당일 산행코스로 적당하다고 생각되며 추천할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