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08/01/26~01/27(무박)
구간; 안성주차장~동엽령~백암봉~중봉~백암봉~횡경재~지봉~대봉~갈미봉~빼봉~빼재
종주거리; 20.43KM
소요시간; 12시간(식사시간, 중봉에서 일출기다린 시간 제외시 10시간 27분)
안양 금정역에서 26일 23시 출발(회원 24명)
안성주차장 27일 2시 10분 도착, 식사(누룽지)준비시까지 휴식취함.
식사후 3시 30분출발
빼재(신풍령) 15시 30분 도착
횡경재에서 알바(급경사로 다시 돌아오는 길이 죽음이었음)
일출을 보기위해 중봉에서 기다린 약 45분동안 추위로 거의 초주검 상태였음.(자켓까지 걸쳤음에도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웠음)
길들이 무릎이상 쌓여있는 눈으로 모두 사라진 상태였으며, 거의 개척수준으로 생각됨.
아이젠을 신었음에도 제대로 브레이크 역할을 못하였음. (계속 미끄러져 내려갔음)
대봉을 못미쳐 무릎통증이 도져 종주하는 데 애로사항 발생함.
<후기>
금요일 저녁 고등학교 동문모임으로 새벽까지 가진 술자리와 거의 한 달 가까이 감기때문에 산행을
하지못하여 체력이 바닥이 나 솔직히 종주에 앞서 내내 고민이 많았음.
아니나 다를까 횡경재를 지나 종주하는데 늘 헉헉 거림.
엎친데 겹친격으로 무릎까지 재발해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는 산행이었음.
또한 평생 TV에서만 보던 무릎이상 쌓인 눈들이 산행 내내 함께하여 더더욱 힘든 산행으로 기억됨.
하지만 설산의 대표산인 덕유산을 제대로 한 것같아 나름대로 보람이 있음.
종주거리; 20.43KM(안성휴게소에서 동엽령까지 4.3Km포함)
사진에서 평평한 곳 두곳, 첫번째가 중봉에서 일출 대기시간, 두번째가 횡경재를가기전 점심시간
위성으로 본 종주코스(실종주)
다른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봄
다른 각도에서 본 입체지도
열심히 중봉을 향해서..
일출을 보기위해 중봉에서 추위에 떨며
힘차게 중봉을 향해 떠오르는 태양
일출과 함께 한컷(얼굴이 얼어있다)
중봉에서 본 향적봉
중봉에서 본 향적봉
중봉에서 다시 백암봉으로
백암봉에서 본 대간로
대간을 걸으며
월음령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월음령에서 한 컷
빼재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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