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100대명산 프로젝트 I-산림청

100대 명산 여든 아홉 번째, 경남 창녕 화왕산(757M, 170930)

so so 2017. 10. 1. 10:18

1. 산행지: 경남 창녕 화왕산(757M)

2. 산행일자: 17년 9월 30일

3. 누구랑: 나홀로

4. 교통편: 내차로

5. 산행코스: 자하곡주차장~암릉코스(1코스)~배바위~서문~화왕산~도성암(3코스)~자하곡주차장(5.48Km)

6. 산행시간: 11:36~14:20

7. 날씨: 한여름날씨

8. 기타: 코스를 보면 1코스가 제일 험난하고 2, 3코스가 다소 쉽게 진행할 수 있다.

         1코스는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언뜻 축소된 공룡능선을 보는 듯 하다.

         1코스는 암릉이라면, 2, 3코스는 육산으로 이루어 져 있다.

        억새군락은 정상부 산성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고 이름만큼은 아닌 듯 하다.

        영남 알프스에서 거대한 억새군락을 보아서, 그래서 그 규모에 놀라 쉽게 자잘한 억새군락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명성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느낌.

        유가사 인근의 돌탑이랑 비석에 새겨진 시비들이 또 한가지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솔직히 화왕산은 큰 기대가 있었다. 사진 상에 나타난 대규모의 억새 군락이 늘 나에게 기대를 채웠다.

그래서인지 기대만큼 그 기대를 채워주지는 않았다.

비슬산에서 20여 킬로 가까이 있어 당일에 충분히 함께 산행을 할 수 있는 곳.

산행기를 보면 자하곡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처럼 되어 있어 비슬산에 비해 쉽게 오르리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힘든 산행코스이다. 특히 1구간은 전망대부터 암릉으로 되어 있어 계속 암릉을 타고 오르다 보니 쉽게 지친다. 더군다나 비슬산을 원점산행을 하고 나서인지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날씨조차도 도와주지않고.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정상부 산성내에는 억새가 만발이다. 나름 눈요기를 했지만 그 명성에 비해 모자란 듯하여 아쉽다.

그래도 군데 군데 들꽃이 이를 보완하여 즐거움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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