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100대명산 프로젝트 I-산림청

100대 명산 아흔 한 번째, 충남 금산, 옥천 서대산(904M, 171008)

so so 2017. 10. 8. 20:44

1. 산행일자: 17년 10월 8일

2. 산행지: 충남 금산, 옥천소재 서대산(904M)

3. 산행코스: 성당리삼거리~개덕사~닭벼슬봉~서대산~장군바위~사자바위~855봉~선바위~신선바위~마당바위~용바위

              ~개덕사입구~성당리삼거리(8.79Km)

4. 누구랑: 나홀로

5. 소요시간: 9:25~13:56(4:31)

6. 교통편(갈때): 평택~옥천행 무궁화 첫차

                   옥천~마전행 9시발 농어촌버스이용 성당리삼거리(서대산입구)하차

         (올때): 마전~옥천행 14:15경, 성당리삼거리(서대산입구)에서 탑승, 옥천역 하차

                  옥천~평택행 무궁화 탑승후 평택 하차

7. 날씨: 구름많고 안개낀 하루. 그러나 무지 더웠다.

8. 기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대산을 가는 방법은, 대전에서 마전으로, 마전에서 서대산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방법.

         또 다른 방법은 옥천까지 와서 옥천에서 마전행 농어촌버스를 이용하여 성당삼거리에 하차하여 개덕사입구까지 걸어서.

         (성당삼거리에서 개덕사 입구까지는 약 1.5Km, 20분정도 소요)

         일반적인 산행코스는 서대산드림리조트에서 출발, 2코스로 시작해서 4코스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인 듯.

         대체로 등로가 급하고 험하다. 그리고 대체로 습하다. 그래서 등로가 미끄럽고. 오르내릴때 조심해야 함.

         드림리조트에서 입장할 경우, 주차비와 입장료를 징수하는 듯 함. 하지만 개덕사로 진행할 경우, 무료이고, 개덕사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해 보인다. 

         10월 초라서 그런지 정상부는 이미 단풍이 한창이다.

         몇가지 암릉군, 정상부 단풍을 제외하고는 크게 어필할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서대산초입에 시설이 없어보인다. 식사를 하려면 옥천이나 마전으로 나가야 한다.

         정상부에 이정표가 정확하지 않은 듯. 가다보니 1코스까지 가서 하산하다 2코스로 들어가려고 중간 선바위에서 신선바위

         로 이동하여 2코스로 하산.

         1코스 하산길이 2코스에 비해 편할 듯.


9부능선을 넘었다.

이제 남은 10개의 명산. 아니, 서대산을 마쳤으니 단 9개의 백대명산을 남겨두고 있다.

100대 명산 중 가장 말이 많은 산. 많은 이들이 서대산을 두고 백대명산에 포함시킬 만한 가치가 있는 지 말이 많다.

하지만 모든 것을 떠나 나름 여러면을 보고 산림청에서 100대명산에 포함시켰으리라 믿고싶다.

솔직히 오르는 내내 이 곳을 왜 100대명산으로 했을까 하는 생각을 떠칠수가 없었다. 그냥 가파른 등로가 있었고, 가끔씩 기암들이, 그리고 정상부에 가까워 조망이 터졌다. 조망은 훌륭하다. 날씨조차 파란 하늘에 힌 구름이 어울린 조망이 한 폭의 풍경화였다.

정상부 부근에는 단풍이 시작되어 이 또한 즐거움.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습한 기운이 마치 사우나를 하는 것처럼 땀이 줄줄 흘러 내린다.

다른 명산에서 늘 느꼈던 들꽃을 기대했지만 쑥부쟁이등 가을 들꽃 몇 점을 제외하고는 별로..

습해서 그런지 길이 미끄럽다. 혹시 하산할 때 조심해야 할 듯.

산행로 입구에 접근하려는 교통편이 쉽지않다. 그래서 차량을 가지고 갈 까 하다 옥천에서 출발하면 그나마 수월하게 접근하리라 생각되어 기차를 이용하여 옥천으로 가서 옥천에서 농어촌버스로 서대산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었다. 옥천에서 20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전에서 오는것보다 옥천에서 접근하는게 더 편리할 듯하다.

일요일임에도 단체 산행객은 없다. 일부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으로 오는 몇 팀정도.

출발장소는 서대산 입구에서 드림리조트까지 걸어가기에는 너무 거리가 있어 개덕사로 향했다.

주변에 전원주택단지들이 있어 평온해 보였고 관광지로는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조용하게 산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지만, 너무 가게가 없어 마땅히 쉴만한 곳이 없어 아쉬웠다.

이제 매직넘버 9를 남겨두고 있다. 다음 주에는 금정산과 천성산을 하루에 끝낼 계획을 두고 있고 이달 말에는 남해 5개산을 1박2일로 끝낼 계획이라 이 추세라면 다음 달에는 100대 명산을 마칠 수 있으리라 기대를 한다.

빨리 마치고 계획했던 종주산행과 해파랑길을 이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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