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예봄이를 위한 빵 만들기 - 파운드케이크

so so 2020. 12. 9. 14:59

내 하나뿐인 예봄이를 위해 다시 빵을 만들기 시작했다.

10여년 만에 과자만들기를 시작해서 드디어 빵만들기에 나선다.

그 첫번째로 파운드케이크.

케이크 중에서도 제일 쉬우면서도 맛있는 파운드케이크의 만드는 과정을 알아본다.

먼저, 박력밀가루 200g을 준비하여 체를 이용해 곱게 쳐둔다.

그리고 베이킹파우더를 2g을 밀가루에 섞어둔다.

무가염버터를 160g을 잘게 썰어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지게 한다.

설탕 160g을 준비한다.

계란 3개를 푼 뒤, 소금 2g을 넣어 다시 섞는다.(실온에 방치)

소금을 섞은 계란물에 우유 50ml를 섞어 준비한다.

식감을 높이기위해 잘게 부순 호두를 20g준비한다.

실온에 녹인 버터를 거품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녹인 뒤, 설탕을 2~3번 나누어 완전히 섞는다.(녹인다는 표현보다는 섞는다는 표현이 맞을 듯)

준비한 계란물을 설탕을 녹인 버터에 2~3번 나누어 거품기를 이용해 다시 섞어둔다.

체를 친 밀가루와 호두를 설탕과 계란을 섞은 버터에 붓고, 주걱을 이용해 반죽한다.

하얀 밀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기름종이를 깐 케이크틀에 붓고 평평하게 만든다.

19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동안 초벌로 구운 뒤, 꺼내어 칼 등을 이용하여 반죽막을 길이방향으로 긋는다.

다시 오븐을 170도로 맞춘 뒤, 반죽틀을 넣고 25분동안 구워낸다.

젓가락으로 찔러 반죽이 묻어 나오는 지 확인하고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케익이 다 구워진 것이고, 묻어 나오면 다시 170도에서 5분정도 더 구워낸다.

취향에 따라 따뜻한 상태로 즐기고 싶으면 꺼낸 상태로 즐겨도 좋고,

좀 더 촉촉하게 즐기고 싶으면, 케이크를 식힌 후, 랩으로 싸서 12시간 정도 두면 케익 고유의 수분이 전체에 퍼져 좀 더 촉촉하고 달콤하게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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