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2022년 1월 8일
2. 구간: 큰재~웅이산(국수봉)~용문산~작점고개~금산~추풍령~추풍령역 지하도입구
3. 누구랑: 나 홀로
4. 교통편:
- 갈때: 자차로 추풍령까지, 추풍령면사무소에 주차
시내버스로 김천역까지(08:05 추풍령 출발),
무궁화열차로 김천에서 옥산역까지(09:14~09:35)
옥산택시로 역에서 큰재까지(09: 50 큰재 도착)
- 올때: 추풍령면사무소까지 이동하여 차량 회수 후 귀가
5. 날씨: 약간 쌀쌀, 오후에는 장갑을 벗고 산행이 가능할 정도. 도착 후 날이 다시 추워지기 시작.
6. 비용: 버스, 기차요금 합하여 4,100월, 택시비 9천원, 도로비 유류비 합쳐 약 5만원. 도합 6만 3천원 정도,
참고로, 큰재에서 추풍령까지 택시로 약 28천원 정도 나온다고 함.
6. 구간 시간표: 18.99Km, 6시간 18분, 누적거리: 517.8
09:55, 큰재 출발
10:38, 638봉
11:00, 웅이산(국수봉)
11:13, 청운봉
11:54, 용문산
12:53, 무좌골산
13:08, 작점고개
14:22, 사기점고개
15:20, 들기산
15:50, 금산
16:09, 추풍령 표지석
16:13, 추풍령역 지하도
7. 난이도: ★★+
8. 기타
중원지구대의 마지막 구간.
그리고 중원지구대 구간 중 그나마 거리는 짧지만 까칠한 코스로 느껴진다.
자차의 경우 차량 회수가 애매하지만 택시를 이용하면 그다지 많지 않은 금액으로 차량 회수가 가능하고,
대중교통으로도 조금만 수고하면 차량회수가 충분히 가능하다.
작은 봉우리들이 다수 있어 얕은 오르내림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구간은 아니다.
그래도 종주 거리가 짧아 편하게 당일 산행으로 진행할 수 있고, 산행 후 주변 교통도 좋아 이동도 쉽게 할 수 있다.
이번 구간을 대중교통으로 할 지, 자차로 할 지 산행전날까지도 확정을 못했다.
당일 일어나보고 시간이 되면 대중교통으로 하고, 아니면 자차로 할 요량으로 계획을 한다.
그리고 당일 이른 아침에 일어날 수 있어 차를 일찍 몰아 김천으로 나가는 버스 출발시간전에 도착할 수 있어 차량을 면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김천역을 돌아 영주행 기차로 옥산까지 이동. 그리고 김천역에서 잠시 시간이 남아 아침라면을 한 그릇하는 여유도.
옥산역에 도착하여 미리 연락해 둔 옥산택시로 큰재까지 이동하니 09:50분이다.
신속히 채비하여 큰재를 출발하여 추풍령으로 향한다.
주차장 왼편으로 나있는 등로를 따라 구간을 시작한다.
큰재에서 웅이산까지는 꾸준한 오름길이다. 거의 한 시간에 걸친 오르막 등로길에 몸을 맡겨 웅이산, 일명 국수봉에 도착한다.
청운봉, 용문산 그리고 무좌골산을 지나니 이번 구간의 중간점인 작점고개에 도착.
간단히 행동식으로 점심을 하고, 곧장 채비를 차려 추풍령길을 나선다.
작점고개를 지나 잠시 등로를 지나니 시멘트 임도를 만난다. 임도는 군부대까지 이어지지만 중간 지점에서 봉우리 하나를 찍고 우틀하여 등로를 이어가면 사기점이 나온다.
들기산을 지나고
그리고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금산을 지난다.
금산 한부분은 채석장으로 쓰였는 지 반대쪽이 패여 나가 무지 위험하다. 그래서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다.
금산을 등지고 하산하면 저 멀리 추풍령이 눈에 들어오고
오늘의 구간 종점인 추풍령이다.
대간꾼들에게 추풍령의 상징인 모텔 카리브.
추풍령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종료.
차량 회수차 추풍령 면사무소로 이동하여 차량회수하여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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